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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무모임 스트레스
지호뉨
2019. 3. 5. 11:47
동기들 중 친하게 지낸 동기 4명과
몇달에 한번정도 모임을 갖는데요
저는 육아때문에 일찍 회사 사표 내고
전업 주부가 되었지만
다른 동기들은 아직 근무하고 있어요.
그러다보니 자연히 시간이 많고 주부들 사이
입소문 난 맛집들 카페들
많이 알고 있을거라며 저한데 총무를 맡겼는데요
모임할 때마다 연락하면 문자 몇번을 넣어야 답장 문자 오고
답장 문자도 늘 성의 없이 총무가 알아서 난 다좋아라고 와요.
그래서 제가 날짜 장소 정하면 꼭 한두명은
왜 하필 그날이야 그곳이냐고 투덜되는 듯이 말들을 해요
총무인 저보고 대체 어쩌라는 건지
모임 할때마나 총무가 알아서해 난 다좋아라고 하면
그땐 어떤 사이다로 다시는 투덜거림 없도록 한마디 해줄 수 있을까요
모임때마다 총무인 저 스트레스 받네요.